1. EPS (Earnings Per Share)
이 회사가 주식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핵심 수익성 지표
(1) 공식으로 이해하기

"주식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
(2) 숫자가 의미하는 것
- 회사가 번 돈을 주식 수로 나눈 값
- 이 수치가 높을수록 회사가 장사를 잘해서 주주들에게 돌아갈 몫이 많다는 뜻이며, 주가 상승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된다.
2. PER (Price Earning Ratio)
"이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가 몇 배나 비싼가?"를 나타내는 지표
(1) 공식으로 이해하기

- 만약 주가가 10,000원인데, 한 주당 1년에 1,000원을 번다면? PER는 10 (현재 주가가 이익의 10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한 원금을 뽑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
- 만약 주가가 30,000원인데, 한 주당 1년에 1,000원을 번다면? PER는 30 (현재 주가가 이익의 30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한 원금을 뽑는 데 30년이 걸린다는 뜻)
(2) 숫자가 의미하는 것
- 낮은 PER ⇒ 돈은 잘 버는데 주가가 싸다는 뜻. (저평가 가능성 높음)
- 높은 PER ⇒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비싸거나, 미래에 엄청나게 돈을 잘 벌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 (고평가 가능성 높음)
*주식 투자의 '가성비'를 따지는 척도라고 생각하자.
*같은 산업 내에서 PER을 비교해서 보는 게 정확한 편이다.
*낮은 PER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돈을 잘 버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싸다는 것은 성장 가능성이 낮은 산업/기업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3) 기사 내용과 연결하면?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36503?iid=2109
코스피 하단 최악은 '0000'…증권가 "역사적 저평가" 한 목소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 잇따른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지수 하단은 4900포인트 수준이며, 현 구간은
n.news.naver.com
"PER이 역사적 평균(10배)보다 낮은 8배다"
- 평소 같으면 1,000원 벌 때 주가가 10,000원 정도는 했는데, 지금은 전쟁 공포 때문에 8,000원까지 할인 판매 중이라는 의미
- 그래서 전문가들이 "지금 사면 가성비가 최고(저평가)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 팁: 보통 PER이 낮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장이 멈춘 산업도 PER이 낮을 수 있음. 그래서 기사에서 "이익 전망치는 올라가는데(성장성 있음) PER만 낮다"고 강조하는 게 핵심 포인트!
3. PBR (Price to Book Ratio)
"회사가 가진 전체 재산(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
(1) 공식으로 이해하기

만약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000원인데, 회사가 가진 재산(장부상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눴을 때 한 주당 10,000원어치를 가지고 있다면 => " 주가 10,000원 / 순자산 10,000원 = PBR 1배 "
*즉, 지금 주가가 이 회사가 당장 문을 닫고 재산을 다 팔았을 때 가치와 똑같다는 뜻.
*순자산이란, 기업의 주식 전부 그리고 건물과 책상, 컴퓨터 등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을 팔아서 부채를 갚은 후에 남은 순수한 금액을 뜻한다.
(2) 숫자가 의미하는 것
- 보통 PBR 1배를 기준으로 본다.
- 낮은 PBR (저평가): 보통 1배 미만일 때를 말한다. 회사가 가진 자산보다 주가가 더 싸다는 뜻으로, "회사를 통째로 사서 당장 팔아치워도 이득이 남는다"는 수준의 저평가 상태.
- 높은 PBR (고평가): 보통 1배 이상이며, 회사의 현재 자산 규모보다 회사의 가치를 더 높게 쳐주고 있다는 뜻. 회사가 가진 당장의 재산보다는 "미래에 이 회사가 만들어낼 가치"에 사람들이 비싼 값을 치르고 있다는 뜻.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5배, 10배가 넘기도 한다.
4. 밸류에이션 (Valuation)
"기업이나 주식의 현재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평가하는 과정"
- 단일 공식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 PER, PBR 등을 종합해서 판단하는 행위 그 자체
- 의미: "이 주식의 적정가는 얼마인가?"를 따지는 작업.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말은 기업의 실력에 비해 몸값이 싸게 매겨져 있다는 뜻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말은 지금 사기 딱 좋은 가격이라는 뜻
[정리] 기업 가치 분석 4종 세트
1️⃣EPS: 이 회사가 '얼마를 벌었는가(수익)'를 총 발행 주수로 나눠서 1주당 얼마를 번 것인지 평균 낸 것
2️⃣PER: 이 회사가 '얼마나 벌고 있는가(수익)'를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는 것
3️⃣PBR: 이 회사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재산)'를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는 것
4️⃣밸류에이션: 위 지표들을 종합해 이 회사의 '지금 주가가 적정한가(몸값 측정)'를 최종적으로 판정하는 것
경제 기사에서 "실적(EPS)은 좋은데 PER과 PBR이 모두 역사적 저점이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라고 하면
⇒ "돈도 잘 벌고 재산도 많은데, 주가가 싸서 살 기회다" 라는 의미의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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