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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OPEC 탈퇴] 이해 관계 달랐던 사우디와 갈등 폭발 - 연합인포맥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및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를 전격 탈퇴한 배경에는 일단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갈등이 있다.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는 UAE와 근본적으로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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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석유 통제력 약화 … 국제유가 변동성 커진다 - 매일경제
UAE, OPEC 전격 탈퇴사우디 주도 감산정책 이탈줄줄이 증산 나설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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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60429002200072?input=1195m
"UAE의 OPEC 탈퇴 결정은 미국에 승리"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가 28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OPE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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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AE가 OPEC을 나가는 이유
- UAE(아랍에미리트), 2026년 5월부로 OPEC, OPEC+ 탈퇴 선언
- OPEC 쿼터 때문에 생산량 제한 & 여기에 이란 전쟁으로 생산량 추가 급감한 상황 ⇒ 생산 확대를 위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싶다.
▶ 공식적인 명분: 미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자국의 미래 전략 및 국익에 기반한 결정이야. 생산의 자율성, 투자 수익 극대화
▶ 속마음: 사우디와 오래된 쿼터 싸움이 전쟁을 계기로 터진 것. OPEC 생산 제한 없이 앞으로 더 많이 팔기 위해 나갈거야.
2. UAE의 원유 생산량 추이

UAE의 하루 생산능력 485만 배럴
but, OPEC에서 정해준 UAE 일일 쿼터는 352만 배럴
=> 매일 생산 능력의 약 30%를 못 쓰고 묶어두고 있는 셈(=경제적으로 낭비).
=> 근데 여기에 이란 전쟁 터져서 호르무즈가 막히게 되어 생산량이 추가로 급감.
=> 자국 이익을 위해 OPEC 나가겠다 결정
3. OPEC 이해하기
- OPEC은 석유 수출국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 우리 말로 석유 수출국 기구라고 한다.
- 1960년에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가 만들었고, UAE(아랍에미리트)는 나중에 가입한 회원국.
- 주기적으로 회원국들이 얼마나 석유를 생산할지(=쿼터)를 정해서 유가를 조정한다.
(1) 각 나라의 공급을 조절하지 않으면, 석유 수출국 전체 이익이 줄어듦
- 각 나라는 다들 “더 많이 뽑아서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입장
- 각 나라가 마음대로 생산하면: 공급 과잉 → 유가 폭락, 즉 많이 팔아도 돈은 오히려 덜 벌게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왜? 석유는 수요가 갑자기 크게 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쉽게 무너짐)
(2) OPEC 방식: "조금 덜 팔더라도, 가격을 비싸게 유지해서 총 수익을 키우자"
생산을 줄이면 → 가격은 올라가지만 각자 파는 양은 줄어듦
생산을 늘리면 → 많이 팔 수 있지만 가격이 떨어짐
- OPEC은 생산량을 줄여 공급을 조절하고 유가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함.
- 실제로 산유국 입장에선 가격이 조금만 올라가도 수익이 크게 증가하는 구조.
- 그래서 OPEC이 각 나라마다 공급량 정해 줌.
(3) 여기서 생기는 딜레마: 회원국 사이의 갈등
전체로 보면 → 감산해야 이익
각 나라 입장 (특히 UAE) → "더 많이 뽑을 능력이 되는데, OPEC 쿼터때문에 돈 못번다. 난 손해인데? 난 더 팔고 싶어"
누가 얼마까지 생산할지 두고 줄다리기가 벌어지는 상황 (쿼터 싸움의 본질)
(4) 오랜 갈등의 중심 두 나라, UAE vs 사우디아라비아
UAE: "우리는 설비도 늘렸고 생산 능력도 커졌으니 쿼터 좀 올려줘"
사우디: "전체 시장 안정을 위해 증산은 조심해야 해"
사우디는 OPEC의 사실상 리더라서 보수적으로 생산을 묶는 쪽을 선호함. 근데 막상 본인들 점유율은 지키고 있음.
그래서 UAE 입장에선 우리는 능력이 있는데도 못 뽑게 막는다 = 돈 못 번다는 불만이 쌓인 것.
(5) 결국 UAE의 OPEC 탈퇴 엔딩
UAE: "OPEC 안에 있으면 생산 제한 있으니 탈퇴해서 마음대로 생산하겠다."
정리하면
- OPEC은 가격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공급을 조절하는 *카르텔
- OPEC의 전략 자체는 석유 수출국 전체의 이익을 위한 게 맞지만, 각 나라 입장에서는 손해처럼 느껴질 수 있어서 갈등이 생긴다.
*카르텔: 동종 또는 유사한 산업의 기업들이 서로 경쟁을 피하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 생산량, 출하량 등을 공동으로 협정하는 기업 담합(연합)을 의미한다.
4.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1)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유가 하방 압력 요인이라는 평가
하루 485만 배럴이나 생산할 수 있는 주요 회원국이 나가면, OPEC이 그동안 생산량 줄여가며 가격 유지하고 있었던 힘(=감산으로 가격을 떠받치는 힘)자체가 약해지게 된다. UAE가 앞으로 생산능력만큼 최대로 생산하는 전략으로 가면, 유가가 예전만큼 못 올라가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함. (다만 이건 호르무즈 정상화 후 얘기. 호르무즈 봉쇄 풀리기 전까지는 실질 공급 변화는 제한적)
(2) OPEC 시장 지배력 점점 약해지겠다
- 미국 셰일 혁명으로 이미 시장 지배력이 약해져 있던 상황
- 최근 회원국 줄줄이 탈퇴가 겹침 (2016년 인도네시아, 2019년 카타르, 2020년 에콰도르, 2023년 앙골라 탈퇴)
- 여기에 주요 산유국인 UAE가 나간다는 건 카르텔 역사상 역대급 이탈
- 이러다 사우디랑 이라크만 남는 거 아닐까
[참고] 미국 셰일 혁명
1) 미국 셰일 혁명이란?
미국이 갑자기 석유 및 가스를 엄청 많이 생산하게 된 사건
- 원래는 석유는 중동이 좌우하고 미국은 수입국인 구조였는데, 기술 발전으로 판이 바뀜.
- 핵심 기술 2개 덕분에 기존엔 못 뽑던 셰일층(암석 속)에 갇힌 석유를 대량 생산하게 됨.
(1) 수평 시추 (옆으로 뚫는 기술)
(2) 수압 파쇄(프래킹)
- 그 결과,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로 올라감. => 중동 의존도 감소, 글로벌 공급이 확 늘어남
- 석유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한 사건 !!!
2) 이게 OPEC에 왜 타격이냐
과거에는 OPEC이 석유 공급을 줄이면 유가 상승 효과가 확실했음.
OPEC: 하루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감산' 발표
→ 전 세계 공급이 줄어듦
→ 유가 상승
그런데 셰일 혁명 이후에는 OPEC이 감산해서 유가 상승 시도하려고 해도 유가가 이전보다 크게 오르지 않음. 왜?
OPEC: 하루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감산' 발표
→ 시장: "앞으로 공급이 줄겠네?" 희소해질 것 같아! 그래서 실제로 공급이 줄기 전부터 유가가 먼저 올라가기 시작함.
→ 유가가 올라가면 미국 에너지 기업들: "유가가 올랐네? 이 가격이면 시추해도 돈이 남는다" 하며 생산을 늘림
→ 결국 전 세계 공급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함.
→ 시장 기대가 바뀌면서 유가 상승이 멈춤.
즉 OPEC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약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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