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8/18)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37566&ref=A
[요약]
- 지난 16일 가구·가전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갑자기 영업 종료를 공지함.
- 이에 따라 알렛츠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갑자기 배송 중단 통보를 받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 알렛츠에서 TV, 세탁기, 건조기 등 2백만 원 어치를 결제한 김 모씨는 KBS에 “알렛츠샵에서 롯데하이마트 연계 상품인 가전을 구매했는데, 어제(17일) 갑자기 롯데하이마트에서 배송 중단 문자를 받았다”라며 “환불을 진행하려 했지만, 알렛츠 고객센터 전화는 물론 카톡 문의 등 모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 알렛츠 입점 판매자들의 경우, 중간 정산일(16일)에 정산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피해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에서 인터스텔라 대표가 임직원에게 보냈다는 메일이 공유되고 있음. 내용은 “불과 2∼3일 전만 해도 어떻게든 잘 버티면서 티메프로 시작된 여러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최근 논의됐던 마지막 투자유치가 8월15일 최종 불발되면서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 알렛츠 피해자 모임 오픈채팅방은 가입자 수는 약 4백여명 정도라고 (8/18 기준).
조선비즈 (8/19)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4/08/19/WTUA5DJ2EIZAR7S3XC5CLFJ5QI/
[요약]
- 알렛츠는 가진 자산을 모두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
- 투자사들도 투자금을 잃을 위기에 처함. 주요 주주인 KDB산업은행(산은)과 사모펀드 등은 수십억원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 피해자 오픈채팅방 현재 850명 정도가 모였음.
SBS (8/20)
https://www.youtube.com/watch?v=kGVBU467zOc
[요약]
- '알렛츠'는 지난주 금요일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 대표는 수십억 투자 유치가 불발됐다는 메일만 남긴 채 연락이 닿지 않음.
- 알렛츠 전직 직원 曰 : 어떤 펀드사를 만나서 긍정적으로 (투자) 얘기를 하고 있다든지 은행권에서도 투자가 들어올 거라든지 이번 달에 들어오는 투자 금액은 확정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 보니까 (해고) 메일을 보고 나서 저희도 (영업중단을) 알았고요.
- 알렛츠의 운영사인 인터스텔라는 이미 자본잠식 상태. 자산보다 빚이 3배가량 많았고, 연매출 150억 원이지만 영업이익은 거의 올리지 못했음. 최근 몇 달 전부터 10%가 넘는 고율의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던 점도 티몬과 닮은 꼴.
- 뉴스 영상 속 수치에 따르면, 인터스텔라 부채는 317억원, 자산은 113억원 ⇒ 자본잠식상태 [출처: 금융감독원 2023년]
- 알렛츠는 가구/가전제품을 주로 다루는 쇼핑몰의 특성상 피해 금액 단위가 클 것으로 예상. 미정산금 수백억 원일 것으로 추정(정확한 규모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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