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뉴스를 읽는다는 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세상과 나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는 일이에요. 그렇게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수록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하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오늘 어피티 뉴스레터 머리말에 쓰인 글이 마음에 들었다. 평소 내가 매일 아침 경제 뉴스를 읽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어서 공감이 되었나보다. 매일 뉴스를 읽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는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알고 싶은 사람과 같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도 일단 넘기고 매일 읽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형성된 후에 모르는 내용도 찾아보며 읽기 시작하면 점점 아는 게 조금씩 생긴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쌓이면 "뉴스를 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알게돼."라며 어릴 적 어른들이 했던 말이 신기하게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면, 아마도 그 안에 살고 있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깊어지리라 생각된다. 조금 더 나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뉴스를 읽는다.
1. 원하는 게 많은 미국은 항상 관세로 협박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71494?sid=101
[단독] MS·구글, 韓 상주하며 공급 호소… 삼성·SK 물량 못 따오면 '해고'도
이달 초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MS) 구매 담당 임원진은 국내 한 반도체 기업와 공급계약(LTA) 및 가격 협상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은 이 자리에서 “MS가 원하는 조건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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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6901?sid=104
“중국·러시아만 좋은 일”… 美 여당 일각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비판
틸리스·머카우스키 등 온건파 공화당 상원의원들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가운데 미국 내 집권 여당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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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항상 관세로 협박한다.
- 첫번째로 미국은 미국 내에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만들고 싶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그리고 대만 TSMC 같은 기업에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100% 관세를 내라는 식의 경고성 발언을 한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은 매우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서 AI 전용 메모리 반도체 생각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범용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는 소홀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격이 오른 메모리 반도체가 쓰이는 전자 제품인 스마트폰이나 PC, 노트북의 가격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미국도 이렇게 품귀현상을 빚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미국 빅테크 임원들이 우리나라에 상주하며 반도체 수급 협상을 할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있어서 추가로 투자할 여력은 없다는 점이다.
- 두번째로 미국은 그린란드 병합을 원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이고, 덴마크 포함 유럽 8개국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8개국에 관세 부과를 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여기에 러시아는 침묵중. 왜?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심해질수록(=NATO가 분열할수록) 러시아와 중국 등 유라시아 대륙의 전체주의 국가가 큰 이익을 얻게 되니까. 원래 미국+EU는 서로 힘을 합쳐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국가들을 제재했는데, 이들이 갈라질수록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국가들은 이런 분열을 이용해 더 적은 비용으로 영향력과 행동 자유를 키울 수 있게 된다.
* 전체주의적 국가란, 국가 권력이 개인의 삶 거의 전부를 통제하려는 체제를 가진 나라
2. 그린란드 갈등으로 금/은 가격 최고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08894?sid=104
금·은, 연일 최고치…그린란드 갈등에 안전자산 쏠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으로 미국·유럽 간 '대서양 동맹'에 균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금과 은 가격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영토 문제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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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정세가 불안하긴 한가보다. 국제 정세가 불안하면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최근 뉴스에서 금값이 올랐다는 소식만 나오는 거 같다.
- 금 선물 가격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한다.
- 그린란드 병합 vs 병합 반대로 인해 미국과 유럽간 대서양 동맹에 분열이 생기고 있고, 나아가 무역전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 같다.
- 또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및 정권 개입도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요인에 해당한다.
- 이렇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과 은을 비롯한 안전자산 강세 흐름도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한미 시장금리 차이 비슷해졌는데, 환율은 여전히 오르는 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855512
거의 비슷해진 한미 시장금리…그래도 오르는 환율, 왜?
지난달 3년물 금리差 0.4%p대로 2년 7개월 만에 최소 美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한은 "금리보다 수급이 문제" 최근 한국과 미국의 시장금리가 3%대로 거의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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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금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다. 기준 금리와 시장 금리 등 다양한 금리 개념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
ㄴ 시장금리: 한국의 국고채 3년물 금리 연 3.08% , 미국의 국채 3년물 금리 연 3.653% => 차이 0.573%p
ㄴ 기준금리: 한국의 기준 금리 연 2.50%, 미국의 기준 금리 연 3.50% ~ 3.75% => 차이 1.25%p
- 한미 시장금리 차이가 기준금리보다 작은 것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기조를 놓고 시장 전망이 금리에 선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차는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한다.
- 어쨌든 요지는 최근 한국과 미국의 시장금리가 3%대로 거의 비슷해졌다는 것.
- 원래는 이론상 한미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 외국인 자본 유출이 감소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일반적이다. 이렇게 지난해 하반기 시장금리 차가 빠르게 줄었는데도 환율이 급등한 것이다.
- 한국은행은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을 개인과 기관의 해외 투자 증가로 지목했다.
4. 로봇 테마주 주가 일제히 폭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27121?sid=101
증시에 먼저 온 로봇시대… 회사 이름에 ‘로봇’ 넣자마자 상한가
코스닥 상장사 ‘협진’은 19일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협진은 식음료품과 담배 가공기계를 만드는 제조업체다. 2024년 매출 224억원, 영업적자 12억원을 낸 소형주다. 협진의 갑작스러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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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주가는 미래의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말이 새삼 이해된다.
- CES 2026 이후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 같다.
- 다만 실제 매출이나 이익 등 성과 데이터 기반이 아닌 기대감만으로 상승한 경우, 성과를 내지 못하면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일각에서는 마치 2023년 이차전지 투자 열풍으로, 이차전지 사업 진출 발표만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여러 기업들이 성과를 내지 못해 주가가 결국 급락했던 때가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5. SK텔레콤 주가 7% 넘게 급등한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39325?sid=101
하루 만에 '500억' 샀다…외국인 러브콜에 주가 급등한 회사 [종목+]
SK텔레콤(SKT)의 주가가 19일 7%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7.05%) 오른 5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장중 한때 5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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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SK텔레콤(SKT)의 주가가 19일 7% 넘게 급등했다.
- 19일 수급을 보면 개인은 838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SK텔레콤을 각각 499억원, 346억원 순매수했다.
- 특히 매수 상위 창구에 골드만삭스와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진하는 등 외국인의 '러브콜'이 확인됐다.
이유
- AI 성장 기대감: '국가대표 AI' 1차 평가 결과에서 선정된 3개 팀중에서 SKT가 포함되었음.
- '앤트로픽' 상장 기대감: SKT는 2023년 8월에 미국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475억원) 투자해서 2% 정도의 지분을 확보했었음. 이후 앤트로픽이 성장하면서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여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났고, 그 결과 SKT의 상대 지분 비율은 희석되어 지금은 약 0.7% 정도라고 함. 현재 앤트로픽 기업가치가 최대 3500억달러로 평가되면서 SKT 지분 가치는 2조6000억~3조6000억원 규모로 판단되는데 이는 현재 SKT 시가총액의 20.3%~28.5%에 달한다고 한다. 정리하면, 앤트로픽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거나 향후 상장 기대감이 커지면, SKT가 가진 앤트로픽 지분도 가치가 올라간다 → SKT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 SKT 주주가 되면 앤트로픽에 대한 ‘간접 투자 효과’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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